요즘 제일 ‘핫’한 스타라는 데 동의하나요
제가 그런가요? ‘제일’ 핫한지는 모르겠지만 ‘핫’한 것 갓긴 하고요(웃음). 많은 분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여러 브랜드의 뮤즈로 초청받고 있어요, 자산의 어떤 모습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나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그때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입고 싶은 옷을 입고, 찍도 싶은 사진을 찍을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걸 꼭 해야 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럼 때 가장 행복하고 그런 자신이 예뻐 보여요.

촬영을 지켜보면서 카메라 앞에서 담대한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컷마다 완전히 몰입해서 계속 새로운 걸 시도하더라고요
사진을 좋아해서 그런지, 촬영하면서 제가 원하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머릿속에 떠오르는 편이에요. 그럴 시도해서 딱 맞아떨어젔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아요, 생각했던 그림이 안 나오다면, 다시 다르게 찍으면 되잖아요, 결과는 내가 만들어가는 거고, 만족스럼지 못한 사진이 나오면 누구보다 제가 후회하게 될 테니까요

남의 시선이나 기준에 상관 없이, 자유릅게 ‘나’를 표현하고픈 열망이 읽혀요
네, 그래요. 물론 제 말이 늘 100% 맞는 건 아니고, 때때로 들리고 실수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사람은 계속 변하는 거잖아요. 실수 함께 봐 두려워서 말하거나 행동하지 못한다면, 개인으로서나 사회에도 손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얘기를 많이 하고 싶은 사람인 것 같아요, 욕구가 많다고 할까요? 구걸 무조건 막고 싶지 않아요.

본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아이 같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일을 있고 자아를 찾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뭔가를 자세히 배우고, 알고, 생각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어린아이의 정신 상태에서 오래 머물렸다고 생각해요, 늦은 만큼 그런 것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배운 것 같아요, 저 자신을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단계별로 미션을 클리어하듯, 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껴요.

미션이라면 내면적인 것을 말하는 걸까요
다 할쳐져 있죠, 예를 들어 예전에는 혼자 카페도 못 가던 때가 있었어요. 제 로망이 집 앞카페에서 혼자 책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거였어요. 막상 해보니까 엉덩이가 아파서 오래 못 있겠더라고요(웃음). 정신적으로 성장했을 때, 외적인 부분도 변화하는 것 같아요, 내적인 자존감, 일할 때의 자신감이 어느새 커져 있더라고요.

설리는 굿 걸 or 배드 걸 
누군가에게는 배드 걸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대체로 굿 있었고, 앞으로도 굿 걸로 살고 싶어요, 배드 걸이 될 때, 스스로 ‘나쁜 진리가 나왔구나’라고 자각해요, 최소한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굿 걸로 불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배우 김수현과 함께 출련한 영화 <리얼>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어요(웃음). <리얼>은 저에게 최고의 작품이에요, ‘송유화’라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유화를 너무너무 사랑하게 됐어요, 나중에 아이의 이름을 유화라고 짓고 싶을 정도로, 촬영이 끝났어 때 너무 아쉬웠어요, 유화라는 인물이 제 일부가 된것 같아요.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궁금해요
영화를 보면서 저 혼자 점수를 매기는데, 5점을 매긴 영화들이 있어요, 최근에 본 것(스마트폰을 꺼내 보며) 중에는 <베티 불루> <넬> <처음 만나는 지유>. 일단 예쁜 여자가 나오면 좋아해요(웃음).

어떤 여자, 어떤 남자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흔히 많이 쓰는 ‘오그라든다’ ‘중2병’ 이런 말 있잖아요, 요즘 사람들은 진지한 얘기를 피하려는 것 같아요, 저는 어느 자리에서나 자기 생각,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해요, 설령 그 말에동의하지 않는다 해도 ‘리스펙트’  하는 거죠.

그림 그리는 게 취미라고요. SNS에 직접 그린 그림들을 울리기도 했고.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은 때가 있었는데. 그림을 그리니까 해소되더라고요. 처음에 어떻게 그림을 그렸냐면, 제일 큰 캔버스에 맨손에 물감을 막 묻혀서 그림을 그렸어요. 진짜로 잘 그리진 못해요. 그림을 일기처럼 그리던 때도 있었는데. 갑자기 주변 사람들이 그림을 그려달라는 거에요. 아이유 언니 앨범 재킷에 제가 그린 그림이 쓰이기도 했는데. 사실 언니를 위해 새로 그린 그림은 아니었어요. 제가 눈을 감은 채, 손을 떼지 않고 한 선으로만 그린 게 얼굴이었는데. 언니가 맘에 든다며 들고 갔어요. 최근에 새로 가진 취미는 승마에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승마는 재미있으면서 운동도 되도라고요, 어느새 복근이 생각해요.


얼마 전 SNS에 스물넷 생일 파티 사진을 올렸어요
그게 깜짝 생일 파티였어요! 집에 갔더니 친구 및 명이랑 하라 언니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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